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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 정리

 

+

 

싸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싸피가 어떤 곳인지

 

전달하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이벤트 참여용 ㅎㅎ 치킨 주세요)

 


이벤트 참여용(근데 사실이 담긴)

 

1. 1학기 동안 쌓인 나만의 학습 노하우

 

학기 초부터 알고리즘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반이 총 20명인데 14명? 정도가 했고요.

 

자바 전공반이게 자바를 사용한 스터디였는데

 

주 언어가 자바가 아닌 친구들,

원래 자바를 쓰지만 공부를 하고 싶은 친구들

 

이렇게 두 분류가 나눠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두 조를 만들어서 분류를 했고

 

일주일에 총 6~7문제를 출제해서

그 중 최소 2문제 이상을 풀고

온라인으로 만나서

모두에게 자신의 코드를 리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나중에는

아무래도 스터디 내에서

알고리즘 능력이 나뉘다보니

 

디스코드에서 모여서

각자 공부하는 식으로 바뀌었는데

이건 저희반 모두가 참여해서

자율 참가제로 바뀌었습니다.

 

스터디는 가능한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하려고 해도

의지가 정말 강하지 않은 이상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코드 리뷰를 해야하니까

남의 코드를 참조해도

그냥 배껴서 오지 못하고

어느정도 코드 분석을 하게 되니까

어떻게든 공부가 됩니다.

 

 

2. SSAFY 교육 이후 성장한 SW 역량

저 같은 경우

전공자이긴 한데

무늬만 전공자인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도 별차이는 없지만요.

그래도 백준티어도 없었는데

현재 골드 3이고,

Spring, Vue 하나도 

못했는데

프로젝트 최우수상 받았습니다.

(우리 팀원들 나 데리고 하느라 고생했다 ㅠㅠ)

 

그래도

싸피에 와서 배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 SSAFY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전공자이긴 해도

이렇게 개발자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많은 곳에서

그 사이에서 공부하는 경험이

쉽게 오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친구들을 통해

자극 받는게 큽니다.

 

잘하는 친구도 있고

그런 친구만큼은 못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면서

실력이 늘어가는 친구를

보고 있으면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최근에는 부트캠프가 많은데

(더 늘어나는 추세이고요.)

그 중 이렇게 기본기를 잡아주면서

진행하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가장 좋은 이유 : 월 100만

이거 무시 못합니다.

 

 


찐 후기

 

1월부터 5월까지

짧으면 짧고

길면 긴데

 

뒤돌아 보니 정말 짧게 느껴지네요.

 

좋은 친구들과 좋은 교수님 밑에서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싸피가

 

싸피에 못들어갔다 -> 인생 망했다

싸피에 들어갔다 -> 인생 성공

 

이럴 정도는 아닙니다.

 

싸피에 들어가도

본인이 하는만큼 얻어가고

 

들어가지 않아도

본인이 하는만큼 나아갑니다.

 

저희 반 친구들 보면

여기 들어오지 않아도

충분히 잘 할 사람들입니다.

 

다만 싸피가

그 시발점이 되어준 것 뿐이죠.

 

싸피가 저희한테

입벌려라~

취업 들어간다.

 

이러진 않는다는거죠.

 

다만 저 자신으로만 보자면

좋은 자극제였고

좋은 교육자였고

좋은 친구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직 취업하려면

고생길이 훤하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요 ㅎㅎ

 

다음에 또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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