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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입사 지원부터 시작해서 오늘 필기 결과가 나왔다.

 

 

오랜만에 서류 통과해서 기분 좋았던 9월

 

서류 통과하고 코테와 필기를 준비해야 했는데

 

코테는 4문제 중 3솔 했는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고 다른 기업에 이력서도 계속 쓰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사실 필기를 그렇게 많이 준비하지는 않았다.

 

지난주 토요일에 본 필기시험 난이도도 매우 높아(체감상)

 

크게 기대도 안 하고 있었다.

 

그렇게 다시 프로젝트 하다 집에 오면 이력서 쓰던 날이 반복되다가

 

오늘 결과가 나왔다는 문자를 받아서 사이트에 들어갔다.

 

 

결과적으로 탈락했다.

 

코딩 테스트와 필기 점수를 합쳐서 합격자 18명을 뽑는데

 

나는 19등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를 안 했었는데 생각보다 높았다고 좋아해야 할까?

 

문제 1개를 더 맞추게 노력하지 못한 나를 탓해야 할까?

 

순간적으로 허탈한 마음이 가득했지만

 

결국에는 나의 노력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한편으로는 준비를 별로 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높은 성적을 받았다는 것에

 

다음에 도전할 때는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쩌겠는가

 

될 때까지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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